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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비판' 디셈버, 20일 얼굴 공개하고 활동 시작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 남성듀오 디셈버의 정체가 공개된다.


디셈버 소속사 CS해피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디셈버 멤버들을 오는 20일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M, 지아 등 선배가수들의 지지와 이민정, 김승우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등으로 화제가 된 디셈버인 만큼 그들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소속사측은 얼굴은 물론, 어떤 가수인지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아 네티즌들로부터 '때지난 신비주의 전략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신비주의 전략이라기 보다는 실력으로 먼저 평가 받고 싶었다. 볼거리에 익숙해 진 대중들에게 가수는 이미지가 아닌 음악성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정보 공개는 늦은 시점에 해도 될 것이라 생각했었다"며 "하지만 생각보다 디셈버가 전략을 짜고 있다며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 좀 더 이르게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발매 전에 정보를 먼저 공개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제 2의 브라운 아이즈'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디셈버는 오는 25일 뮤직비디오 방송을 시작으로 27일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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