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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엠게임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르고'가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현재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아르고(ARGO)'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14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는 14일 신도림역 테크노 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실시되며, 게임 전문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아르고'의 주요 시스템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엠게임은 오는 28일 6000명의 사용자가 참가하는 2차 비공개 테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엠게임에 따르면 '아르고'는 헤라클레스, 오르페우스 등 고대 신화의 영웅들이 타고 원정을 떠났던 함선 이름으로 사용자들은 이 함선을 타고 '마법과 기계문명'의 시대를 탐험하게 된다.
특히 아르고는 '노블리언'과 '플로레스라'라는 대립되는 두 종족의 치열한 생존 전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르고'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채지영 PM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아르고'의 차별화된 매력을 사용자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이번 '아르고'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아르고 서버명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니넷북, 아이팟터치, 민트패드DMB,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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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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