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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지속 성장 기대감에 급등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엠게임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엠게임은 전거래일 대비 900원(7.14%)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용재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열혈강호, 영웅, 귀혼 등 MMORPG게임과 10여종의 웹보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엠게임은 다양한 게임라인업 으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게임 포털사이트 'mgame'을 보유하고 있는 점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고 신규게임의 마케팅 능력이 우수한 점이 장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신작출시가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게임라인업의 다양화로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내년 '열혈강호2'를 비롯한 대규모 신작출시, '열혈강호2'의 중국 이니셜 로열티가 3년간 1500만~1800만불 예상되는 점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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