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충당금 3800억원 추가 적립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중소기업 174개사가 추가로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채권은행들이 여신규모 30억원 이상 외부감사법인 1461개사를 대상으로 2차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11.9%인 174개사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가는 C등급은 108개, 퇴출 절차를 밟는 D등급은 66개이다.
2차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대한 은행권 여신규모는 2조5000억원이며, 충당금 추가적립액은 약 3800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 7월 여신규모 50억원 이상 외감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신용위험평가에서는 C등급 77개, D등급 36개 등 총 113개사가 구조조정 기업으로 분류됐다.
한편 채권은행들은 11월말까지 여신규모 10억원 이상 외감법인과 30억원 이상 비외감법인에 대한 3차 신용위험평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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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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