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회동)은 단기신용등급이 A1으로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신용정보·평가는 농협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한 실적개선 및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지배주주의 지원가능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유동성을 보유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NH투자증권의 단기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한국신용정보·평가는 특히 "자기매매와 위탁매매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IB영업 및 자산관리부문 등으로 수익구조 다변화가 진행돼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호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보유한 가운데 대외 신인도를 바탕으로 기존 조달자금의 차환 및 신규 자금조달이 용이해져 유동성 위험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신용등급 상승으로 대외신인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여 회사의 영업력 확대와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