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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실적개선+차입금 감소

NH투자증권은 24일 쌍용양회에 대해 하반기에도 현 수준의 시멘트 내수 가격이 유지돼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시멘트 업황이 바닥을 지나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시멘트 가격인 톤당 6만7500원을 유지하겠다는 의지 또한 상당히 높아 하반기에도 가격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산 매각과 손익 개선으로 차입금 감소세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기준 차입금이 9269억원으로 2008년 1조1924억원에 비해 2655억원이 감소한 것.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이자비용이 260억원으로 2009년 연간 1000억원 내외의 이자비용이 발생할 전망이지만 2010년부터 차입금 감소로 이자비용 감소 예상한다"며 "앞으로 쌍용 머티어리얼(275억원), 비업무용부동산 (1500억원) 매각으로 차입금 규모는 8000억원 중반대로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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