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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도’ 임주환, 제2회 스타우트 어워드 수상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탐나는 배우’ 임주환이 하이트맥주의 프리미엄 흑맥주 브랜드 ‘스타우트’가 주최한 ‘제2회 스타우트 어워드(2nd Stout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주환은 ‘제2회 스타우트 어워드’ 주제인 ‘블랙슈트가 가장 어울리는 남자’ 후보에 올라 모델 출신답게 지난 10일부터 약 2주간 스타우트 홈페이지(www.stoutbeer.co.kr)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영상감독, 포토그래퍼, 댄스아티스트, CS강사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네티즌들의 압도적 지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주환은 “그 동안 첫 사극 도전이자 주연 작품이었던 ‘탐나는도다’ 촬영 때문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며 “앞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정말 ‘탐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연기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스타우트 어워드’는 하이트맥주의 흑맥주 브랜드 스타우트가 한국 사회 각계 각층에서 자신의 분야에 몰두하며 자신만의 뚜렷한 영역을 구축하고자 노력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지난 1회 행사에는 탤런트 송중기가 ‘가장 기대되는 신예 유망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종선 하이트맥주 마케팅담당 상무는 “스타우트 어워드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젊은이들을 발굴해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임주환씨의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블랙슈트가 어울리는 훤칠한 외모가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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