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NHN이 일본 검색시장에서 검색기술로 승부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준호 NH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2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pos="L";$title="";$txt="";$size="217,261,0";$no="200909271915026207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COO는 "일본 검색시장에서는 콘텐츠보다는 구글과 같은 검색기술로 승부해야한다"며 "NHN의 검색기술이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만큼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일본 시장공략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COO에 따르면 그동안 NHN은 웹 검색 크롤링(웹 페이지 정보수집) 기술에서 다소 약한 면을 나타났으나 첫눈 인수 등으로 이 같은 면에서도 기술향상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NHN은 일본 검색 시장에서 조만간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 COO는 "현재 1차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4차 시범서비스를 할 때쯤이면 일본 검색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HN은 지난 7월 네이버 재팬 서비스를 오픈하며 일본 검색 시장에 재도전했으며 일본 현지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COO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엠파스의 자연어 검색을 만들었으며 이해진 이사회의장의 권유로 네이버에 합류해 네이버 검색엔진을 개발했다. 이 분야에서는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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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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