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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전자, “LED가로등 일본 도로 밝힌다”

알티전자(대표 김문영)는 일본에 도로 조명용으로 사용될 75와트(W) LED(발광다이오드)가로등을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75와트 LED가로등으로 일본 오사카 지역에 설치될 예정으로 올해 초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 부터 와트당 75루멘(lm)의 효율을 공인받은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로 매월 100본 가량의 추가 물량이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총 300 ~ 400 본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LED가로등은 가격이 비교적 고가이지만 수명이 5만 시간 이상으로 11년 이상(1일 12시간 사용기준) 장기간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일본의 경우 3 ~ 4년 정도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현재 '21세기를 위한 빛(Light for the 21st Century)'라는 국책 프로젝트를 통해 2010년까지 조명에너지를 20%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영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은 알티전자의 첫 해외 LED조명 직수출로서 의미가 크다"며 "LED조명 개발력과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외 LED조명 분야를 선도하는 회사로 키워나가겠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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