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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株, 3Q 성장성 기대.. 일제히 ↑

LED 관련주들이 3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8분 코스닥시장에서 대진디엠피는 전일대비 1.60%(150원) 오른 9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진디엠피는 지난달 31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43.8% 감소한 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LED조명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루멘스도 전년대비 81.28% 줄어든 2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지만 현재 전일대비 1.49%(70원) 오른 478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김민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루멘스에 대해 "일부 업체에 납품하던 물량 중 불량이 발생해 매출이 예상만큼 증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시장 자체가 줄어들거나 납품이 안 되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3분기 이후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등과 LED조명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한 알티전자(+1.72%), 국제 태양에너지센터에 LED조명을 공급키로 한 화우테크(1.55%+),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권사의 호평이 잇따른 우리이티아이(1.09%+)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백종석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ED 조명 사업의 08~11년 예상 CAGR(연평균성장률)은 74.3%"라며 "LED 조명 사업은 아직 일시적으로 가시성이 높지는 않지만 각국의 친환경녹색성장 정책 강화에 따른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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