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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R&D비용 부담+실적부진 전망... 목표가 ↓<신영證>

신영증권은 22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연구개발(R&D) 투자비중이 높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 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3% 하향한 15만3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올해 바이오 신약의 미국 임상 개발을 진행하면서 연구개발 투자비가 매출액 대비 12% 수준이 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높은 연구개발 투자 부담은 내년에도 이어져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평택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관비 부담도 실적에 부정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글로벌 진출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품목 수출에 있어 ▲GSK와의 품목스왑 ▲Merck와의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판매 국가 확대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의 미국 파트너 결정이 해당된다"며 "품목 수출은 2011년에는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2011년에 수출 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기술 수출에 있어 다수의 과제데 대한 논의가 진행 중에 있어 계약이 성사되면 업프런트 유입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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