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저지른 30대 재소자가 교도소 안에서 자살했다.
전주교도소는 지난 19일 새벽 1시쯤 34살 김 모 씨가 화장실 창틀에 속옷으로 목을 맨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김 씨의 방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김 씨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 초까지 전주와 제주도 일대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달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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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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