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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이유선 극본, 윤류해 연출) 속 '미남커플' 앤디와 이유진이 극중 결혼식을 올린다.
극중 연상녀 미미(이유진 분)과 연하남 남준(앤디 분)은 그동안의 동거생활을 끝내고 결혼에 골인, 결혼 장면 촬영은 지난 8일 인천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앤디보다 키가 큰 이유진은 하이힐 대신 스니커즈를 신기도 했고, 부케 던지는 장면에서는 일부러 한 계단 아래 내려가서 던지기도 했다는 후문. 특히 이 장면에서 윤류해 PD는 "부케가 하나밖에 없으니까 조심히 잘 던지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극중 순자 역의 개그우먼 양희성은 얼떨결에 부케를 받고는 "또 시집간다"며 좋아했다.
이어 진행된 사진촬영 장면에서 앤디는 "내 손을 잡아 봐"라며 노래로 이유진을 이끌었다. 이유진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솔비한테 잘 해주더니 나한텐 구박하는 거야?"라고 농담을 던지자 앤디는 "그때는 앤디고, 지금은 남준이야. 지금 잘 해주고 있잖아. 하하"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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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은 "결혼할 때가 돼서 그런지 웨딩드레스가 잘 맞는다"며 웃어보였다. 곧이어 상대역 앤디에 대해 "정말 착하고 배려심 많은 배우다. 그리고 나이를 떠나서 호흡이 척척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리고 앤디씨가 없는 촬영날에는 코디들도 심심하다고 말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는 "남자친구도 처음에는 모니터해 주다가 앤디와 내가 안고 있는 장면을 본 이후로는 잘 안 보더라"며 웃어보였다.
그동안 촬영 중 기억나는 장면을 떠올리던 이유진은 지난 8월 26일 첫키스 장면을 떠올렸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였는데, 당시 촬영이 있었던 한강 시민공원에는 50여 명의 시민분들이 계셨다"며 "10년 만에 극중 키스라 부끄러웠는데, 시민분들이 보고 계셔서 얼굴이 다 빨개졌다"고 털어놓았다.
극중 미남커플의 알콩달콩한 결혼장면은 오는 1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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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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