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간 동안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한 대책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건복지가족부가 14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 날 "응급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한 추석 기간 신종 플루 대응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따라 추석에도 발열과 호흡기 이상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게 권역 응급센터 16 곳과 지역 응급센터 104곳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표직원 관리ㆍ감독 강화 ▲역ㆍ터미널ㆍ공항 방역 강화 ▲ 관련 인력 확충을 포함할 예정이다.
추석기간 동안 2500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구이동을 통한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이번 대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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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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