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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모저모] 우즈 "3번우드로 306야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3번 우드 샷은 과연 얼마나 멀리 나갈까?


그 해답이 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에서 나왔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몬트 코그힐골프장(파71ㆍ7386야드)에서 끝난 대회 3라운드 9번홀(파5)에서 3번우드로 친 두번째 샷을 무려 306야드나 날려 홀 3m 지점에 떨어뜨린 뒤 가볍게 이글을 솎아냈다.


우즈는 615야드짜리 이 홀에서 티 샷을 311야드 날렸다. 이 홀에서 가장 멀리 드라이브 샷을 날린 선수는 역시 'PGA투어 최고의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었다. 356야드를 때렸다. 우즈의 3번우드 샷은 특히 정확도가 일품이었다. 이 홀은 그린 양쪽에 깊은 벙커가 도사리고 있는 홀로 우즈의 샷은 벙커 사이로 일직선으로 날아가 홀 옆에 안착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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