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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에 올해 3만4028가구 공급

인천경제청 "1년간 공급된 주택수 최고기록 경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올 한 해 공급 승인된 주택이 총 3만4028가구에 달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주택건설 사업 계획 승인을 받은 주택이 24개 단지 1만8923가구에 달하며, 올해 말까지 22개 단재 1만5105가구가 추가 승인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공급 승인된 주택은 46개단지 3만4028가구에 달한다.


이는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가장 많은 숫자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주택 6만8009가구가 건설돼 전체 계획 17만2821가구중 39.34%를 공급하게 됐다.


이중 올해 분양 예정인 것만 해도 송도지구 13개 단지 7840가구, 청라지구 13개단지 7443가구, 영종지구 12개단지 1만4233가구 등 전체 38개단지 2만9546가구에 이른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아파트들은 국제수준에 걸맞는 주거단지의 개발과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기대감으로 타 시도에 비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우수디자인을 확보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택품질향상을 위해 그린홈(Green Home) 정책 기조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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