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11일 무주택 서민들에게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사 내 자원봉사 모임인 보금자리봉사단원들이 주축이 된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있는 '희망의 마을'에서 직접 나무도 자르고, 망치질도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삶터를 꾸미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내벽에 마감재를 붙이는 작업을 맡은 임주재 사장은 "주택금융공사의 기본 업무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것이어서 해비타트 체험이 더욱 뜻 깊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내 집 마련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에 서민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써달라며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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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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