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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내부 부패 꼼짝마"

내부망에 온라인 신고센터 운영 등 반부패 대책 시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부망에 온라인 클린 신고센터를 구축하는 등 직원 부패방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내부전산망에 비공개 온라인클린신고센터를 구축해 본의아니게 직ㆍ간접적으로 금품을 받게 된 경우 해당 공무원이 온라인으로도 신고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또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부서별 직원과 상사와의 대화를 통한 상시모니터링제 운영, 전문가를 초빙한 전 직원 직무교육강화, 사업자등과의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50여개 관련 업체와 직원, 시민들에게 부패 방지 및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는 내용의 공개 서한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2003년 10월 개청한 후 6년 가량이 지난 현 시점은 2단계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단계로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며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으로 태어나고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도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청렴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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