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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종 플루 24시간 콜센터 운영

15억7000만원 투입해 치료제 25만명분 확보 등 추가 대책 내놔

10일 인천시가 신종 인플루엔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의 추가 대책을 내놨다.


인천시는 우선 신종 플루 진료에 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인천시 보건정책과(032-440-2741~9),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에 24시간 콜센터를 설치ㆍ운영하기로 했다.

또 신종 플루 거점 병원을 10개소에서 13개소로, 거점 약국을 38개소에서 57개소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거점 병원에는 운영비ㆍ약사와 의료진을 위한 항바이러스제를 지원한다.


각 군ㆍ구별로 대책반도 구성해 거점 병원 및 거점 약국을 대상으로 치료약품 및 기자재 적기 공급, 환자 진료 실태 파악, 진료기피, 입원거부, 과잉진료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건환경연구원 2대, 인천의료원 1대 등 신종 플루 확진 장비 추가 확보, 예비비 15억7100만원을 투입해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 25만명분도 더 확보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 모이는 집단시설ㆍ대형마트ㆍ공연장 등에서 발열 감시 실시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어린이집, 치매센터, 집단생활시설 등 신종플루 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에 마스크 30만개, 공간살균제, 손소독제를 지급하기로 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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