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임수정";$txt="";$size="510,278,0";$no="20090907080613025602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임수정이 태국 단편영화 '푸켓(Phuket)'(감독 아딧야 아사라)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7일 소속사 N.O.A 측이 밝혔다.
'푸켓'은 젊은 한국 여배우와 중년의 태국 호텔 리무진 기사와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임수정은 극중 끊임없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유명한 한국 여배우 진 역을 맡았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푸켓으로 향한 진은 그 곳에서 만난 평범한 택시기사로 인해 진정한 마음의 안식을 찾게 되는 인물로, 임수정은 복잡 미묘한 감정을 가진 진의 모습을 섬세한 감성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임수정이 함께 호흡을 맞춘 택시기사 퐁 역할을 맡은 배우 소라풍 찻리는 무려 4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 태국의 '안성기'라고 불리는 국민 배우.
또한 아딧야 아사라 감독은 지난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Wonderful Town'으로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동시에 태국에서는 지난해 'subhanahonga 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태국 영화계에서 가장 뜨겁게 떠오른 다크호스여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딧야 아사라 감독은 "한국 여배우들을 관심 있게 지켜봤고 꼭 한번 함께 영화 촬영을 함께 하고 싶었다. 임수정은 내면에 깊고 풍부한 감성을 가진, 너무나 매력적이고 내가 꿈꿔왔던 완벽한 배우"라며 "임수정이 출연한 작품은 모두 봤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마술 같은 연기력을 가졌다. 이러한 뛰어난 연기력을 영화 '푸켓'에서도 아낌없이 보여준 임수정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기뻤다"고 말했다.
'푸켓'은 지난달 말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