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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31일 오후 8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쇼 케이스를 개최했다.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특별 이벤트인 이날 쇼 케이스에는 '아이리스'의 주인공 이병헌, 김태희, 김승우, 김소연, 정준호, 김영철, 최승현(T.O.P) 등 주연배우들을 보기 위해 행사장 안의 400여 명의 관객들과 교토 통신 등의 한류매체 그리고 수십 명의 언론 매체가 참석했다.
특히 주연 배우들을 지나가는 수많은 일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춘 채 행사를 지켜보는 모습이 연출, 이들의 인기를 실감했다.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는 15분 동안 '아이리스' 최초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주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오는 10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아이리스'는 첩보원들의 숨 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린 한국 최초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드라마다.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한 영상에서는 일본, 헝가리 등 해외 로케에서의 화려한 볼거리와 영상미, 숨 막히는 추격전,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의 기대감은 높였다.
특히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폭파신과 이병헌- 김태희 키스신, 남녀배우들의 고난도 액션신이 연출되자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영상 상영 후 김규태PD와 이병헌, 김태희, 김승우, 김소연, 정준호, 김영철, 최승현(T.O.P) 등이 등장하자 시민들은 열광했다.
이병헌은 "영화 20편을 찍는 것 같은 느낌이다.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첩보원 연기에 도전하는 김태희는 "실제로 가녀리거나 연약하지 않다. 의욕을 가지고 액션 연기를 선보이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액션 신이 별로 없었다. 이지적이고 강한 캐릭터를 스파이 영화를 보고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최승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총을 잡아봤다. 지금도 적응이 잘 안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연 빈도가 아닌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덕화는 "이날 쇼 케이스가 충무로 영화제의 마지막 이벤트다. 이 무대를 끝으로 폐막식을 갖는다. 이 쇼 케이스는 시민들에게 봉사 차원에서 준비했다. '아이리스'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배우들과 시민이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류문화를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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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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