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이노근) 홍보체육과 함대진 홍보팀장이 6급(팁장) 승진 5년 3개월만에 사무관(5급)에 승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
함 팀장은 송파구청에서 공직을 시작, 올해로 공보(언론)업무만 11년째 맡고 있는 '공보 베테랑'.
아마 전국으로서도 홍보업무를 11년째 한 공무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함 사무관 승진 예정자는 민선 4기 이노근 노원구청장 체제에 들어서도 적극성과 전략적 접근으로 이 구청장 눈에 들어 계속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 5년 3개월만에 사무관에 승진해 다른 구청 공보담당자들에게도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다른 구청 언론팀장은 "이노근 구청장이 함 팀장을 이처럼 짧은 시간내 승진시킨 것은 함 승진 예정자의 언론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른 구청에도 이같은 홍보업무에 대한 인정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노근 구청장이 아니면 이같은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 구청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함 사무관 승진예정자는 "책임감이 더욱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노원구청과 이노근 구청장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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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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