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09.20~109.45
전일 국채선물은 코스피지수가 2%가까이 상승, 1,600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로 오르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어 약세로 마감. 종가는 전일대비 17틱 하락한 109.30.
모멘텀 부재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매수주체가 부재한 데 따라 장중 내내 시초가 부근에서의 박스권 흐름이 이어짐. 선물거래량이 6만계약 수준으로 전일대비 3만계약 줄어들면서 거래도 한산한 편. 월말 경제지표가 나올때 까지는 주식에 연동되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외국인은 4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은행, 증권이 모두 매도하는 중 보험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것이 관심 집중.
현물에서는 통안채 입찰과 국고 20년 입찰이 모두 부진하면서 2년 이하 단기물과 10년 이상 장기물이 모두 금리가 비교적 크게 오름.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의장의 경기회복 발언의 영향과 비관론자들의 발언이 혼재하면서 경계 심리가 강화되고, 전일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로 주가는 혼조세로 마감. 미국채가격은 FRB가 61억달러 상당의 국채를 매입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 마감했으나 금주 1090억 달러의 국채입찰이 예정되어 있어 10년물의 오름세는 장중 내내 제한.
금일 국채선물은 최근 트렌드대로 주식에 연동되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면서 마감, 이를 회복하려는 시도는 꾸준할 수 있지만 월말 경제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금리의 추가하락룸이 크지 않은 만큼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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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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