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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 5백만관객 동원…우리도 '1천만' 간다?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국가대표'가 개봉 23일만에 전국 관객 500만을 돌파했다.


23일 한국영화통합전산망집계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22일과 23일 새벽까지 전국 531개 스크린에서 31만4천193명을 동원, 5백1만9천4백28명을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영화 성수기인 여름 극장가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만들어진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1천만명 관객돌파를 기대하고 있는 '해운대'와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폭발적인 뒷심'의 결과로 풀이된다.


영화 '국가대표'는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로 열연한 주연배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등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마케팅팀의 지속적이고도 체계적인 마케팅이 만들어낸 결과다.

최근들어서는 열악한 환경을 딛고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성원까지 답지하고 있어 '사회적 이슈'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국가대표' 역시 1천만 관객동원을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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