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에 참석할 조문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10명으로 구성된 조문사절단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조문사절단으로 파견키로 했다고 백악관이 21일 발표했다.
조문단에는 캐슬린 스티븐즈 주한 미국대사, 해롤드 고 국무부 법률 고문,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도널드 그레그, 토마스 허바드,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들이 포함됐다.
또 에번스 리비어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과 웬디 셔먼 전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 및 하원 국제관계위 아태소위원장을 지낸 짐 리치 전 의원도 조문 사절로 함께 방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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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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