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비서관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절차에 대해 정부측과 계속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최 비서관은 이날 오후 7시께 브리핑을 갖고 "아직까지 장례절차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공식분향소 설치와 관련 서울광장과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에만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됐던 대한문과 서울역 앞은 특정정당과 시민단체가 설치를 자체해달라고 요청을 받았다고 정부측이 밝혔다고 최 비서관은 전했다.
이어 이날 중에는 임시빈소가 옮겨지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밤 늦게까지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빈소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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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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