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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오프라인 학원株 뜬다

"저평가 청담러닝, 정상제이엘에스 등 주목"

9월 새학기가 다가오면서 오프라인 영어학원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14일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신종플루 영향력이 약화된 데다 새학기 부터는 상반기 확장한 프랜차이즈 효과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어학원 관련주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영어 교육주 가운데 새학기 유망주로 꼽히는 종목은 청담러닝정상제이엘에스다.


청담러닝은 지난 2분기 15명의 예비강사들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9일간 휴업을 감행하던 중 불필요한 임대료, 강사료 등 고정비용을 지출했고 6~7월 들어 5000여명의 수강생들이 탈퇴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경험했다. 이는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현 주가 1만9950원(12일 종가)으로, 3분기에만 9.2% 빠졌다. 이처럼 이미 악재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점이 새학기 주가 전망을 좋게 보는 최대 근거다.

또 ▲개학 시즌을 맞아 방학 중 영어캠프 참가자들의 학원 복귀 ▲경기 회복에 따른 프리미엄 학원주 편승 효과 등도 기대 요인이다.


김지효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 "하반기 들어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가 점차 희석되고 있다"며 "대어급 외생변수로 인한 주가 하락 기재들은 더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지난 상반기 프랜차이즈를 통해 오프 학원망 확대에 나서 고전을 했던 청담러닝이 하반기 들어 본격적인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상반기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큰 악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 수준이 가치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하다. 양호한 실적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상제이엘에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4.6%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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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000원대 주가 수준은 12개월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배로 시장 PER인 11.5배 및 교육주 평균 PER 9.8배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도 "정상제이엘에스가 교육 업체 중 가장 높은 실적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직영점이 외형 확대를 이끌고 프랜차이즈를 통해 이익률이 향상되는 안정적인 사업 모델이 2011년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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