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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월화드라마 '드림'의 주진모와 주말드라마 '스타일'의 이용우가 은근히 닮은 생김새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다.
주진모는 '드림'에서 스포츠에이전트 남제일 역으로 열연 중이고, 이용우는 '스타일'에서 극중 '스타일' 잡지사의 포토그래퍼 김민준 역으로 연기에 첫발을 내디뎠다.
실제로 두 사람은 빼다박은 외모 때문에 드라마 제작진과 연예관계자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에는 일산제작센터에서 '드림'과 '스타일'의 촬영이 동시에 있어 두 배우가 한 공간에 있는 셈. 똑같이 180cm의 키에다 비슷한 눈매와 콧날을 지녀 '누가 주진모이고, 누가 이용우야?'라며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수시로 들을 정도다.
"몇몇 광고에서 모델이 주진모로 봤는데, 알고보니 이용우였다"는 이야기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한 드라마 제작진은 '스타일' 촬영장을 방문하기 위해 이용우라고 판단한 출연진의 뒤를 따라갔다가 그곳이 '드림' 촬영장임을 알고는 그제서야 자신이 본 배우가 이용우가 아니라 주진모임을 알았다고.
또 주진모는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한 체육학도답게 탄탄한 몸매를 지녔고, 이용우 역시 대학에서 무용을 배우고 2002년 동아무용콩쿠르 현대무용 금상을 수상한 데다가 모델출신답게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다.
최근 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똑같이 상반신까지 노출해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고, 인터넷에서는 각각 드라마와 화보로 촬영한 투수 폼의 사진이 공개되며 더 신빙성을 얻기도 했다.
한편 한 제작진은 "주진모와 이용우를 외모상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보통 헤어스타일은 주진모이고, 조금 짧은 헤어스타일은 이용우"라는 명쾌한 대답(?)을 내놓으며 "두 배우가 각각 드라마에서 연기로 매력대결을 펼쳐 보는 시청자들도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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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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