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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녹색산업 육성' 아·태 전문가 머리 맞댄다

11일부터 인천서 제4차 '서울 이니셔티브 정책포럼' 개최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제4차 ‘서울 이니셔티브(Seoul Initiative) 정책포럼’이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와 유엔(UN)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엔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아·태지역 21개국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 및 국내·외 관계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가해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아·태 지역 위기 극복의 계기로 삼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21세기 지구환경전망 및 지속가능발전을 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제로 개최하는 ‘세계환경포럼’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은 지난 2005년 3월 서울에서 열린 ‘UN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MCED)'에서 채택된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이니셔티브(Seoul Initiative on Green Growth)‘ 결의문이 같은 해 5월 UNESCAP 총회에서 아·태 지역의 다자간 정식 환경협력프로그램으로 인정을 받음에 따라 지역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 기간 중 이반의 환경부 장관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총재, 탄자니아 환경장관, 영국에너지기후변화차관 등과 양자회담을 열어 국제기구등 과의 환경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환경부 관계자가 전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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