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넷북에 인텔의 차세대 넷북 플랫폼 '파인트레일-M'을 장착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힌 3노드디지탈이 5% 이상 상승중이다.
6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3노드디지탈은 전일 대비 150원(5.86%) 오른 2710원에 거래중이다.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노드측은 "인텔 측이 지난 차세대 플랫폼 파인트레일-M의 출시를 올해 말로 연기한다고 밝힘에 따라 3노드도 제품을 인텔의 출시 시기에 맞춰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노드디지탈은 이와는 별도로 인텔의 기존 프로세서인 아톰 N270을 탑재한 넷북을 오는 10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꽌이엔후이 3노드 넷북사업부문 총본부장은 “내년부터는 넷북사업을 통해서만도 년 1억달러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올해 10월부터 양산되는 기존 인텔의 프로세서인 아톰 N270을 탑재한 넷북 판매만으로도 대략 총 2500만달러의 매출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3노드 디지털 그룹의 리유쯔슝 회장 방한 시 IR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 3노드 넷북사업은 5월 TG삼보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 중 누적규모 440만달러(약 한화 530억)의 설비투자를 감행, SMT, 완제품 검사장비 등을 갖춘 연간 60만대 규모의 생산 라인 2개를 이미 구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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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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