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올해 말까지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열린 광산업계 컨퍼런스에 참석한 루비니는 "이제 겨우 경기침체 터널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올해 말까지는 경제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23일에는 "늘어나는 정부 부채와 고유가 그리고 실업률 상승으로 글로벌 경제가2010년 말이나 2011년부터 다시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한편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미국의 경기침체가 끝나가고 있으며 전문가 전망보다 빠른 회복속도를 보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