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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료 많이 낼수록 수익률도 높아져요"

'교보VIP연금보험'출시...최고 2.5% 보험료 할인도



보험료를 많이 낼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 구조로 설계돼 연금액이 증가하도록 한 연금보험이 나왔다.

교보생명은 3일 안정적인 연금 적립뿐만 아니라 높은 보험료 할인혜택을 통해 시장금리 이상으로 연금자산을 늘릴 수 있도록 한 '교보VIP연금보험'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소득층의 수요에 맞춘 것으로,시중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로 연금재원을 쌓아 주는 금리연동형 상품이다.

특히 고액 가입자에게는 최고 2.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줘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일례로 매월 500만원씩 10년간 납입하면 3개월 치 보험료에 해당하는 1500만원의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따라서 절약되는 보험료만큼 실질수익률이 올라가는 효과가 반영돼 고액 가입자일수록 유리한 구조다.


또한 보험료를 5년간 납입한 고객에게 6년차(61회차)부터 최고 할인률 2.5% 내에서 보험료의 0.5%를 추가 할인해 준다.


게다가 금리연동형 상품임에도 가입 후 10년까지는 연복리 2.5%, 10년 이후부터는 2.0%를 최저보증하기 때문에 시중금리가 떨어져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반면 금리가 상승하면 높아진 금리 그대로 적용된다.


이학상 교보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안심하고 효과적으로 연금자산을 준비하려는 고소득층의 수요에 맞춰 개발된 상품"이라며 "안정성을 바탕으로 시장금리 이상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상품은 가입자의 이름을 상품명 앞에 붙여 자신만의 상품명칭을 만들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며, 다양한 보장을 받기 원하는 고객의 경우 정기, 재해, 골절, 암치료, 건강, 수술, 입원, 실손의료비 특약 등을 선택,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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