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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기대 이하의 2·4분기 실적에도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은 지난달 14일 이래로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같은 기간 주가는 28.85% 급등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370억5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 5%, 전기대비 15.9% 감소했다.
JP모간증권은 영업이익 감소 이유를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 장비 부문에서 수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의 영업손실도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은 경기회복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미국 건설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와 하반기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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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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