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11일 발사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나로호'의 한·러 양국 기술진들의 협의결과 발사예정일이 11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시험 전문기관이 지난 30일 러시아 현지에서 수행한 '나로호 1단' 연소시험은 정상적으로 수행된 바 있으며, 1일에는 나로호 1단과 상단 총조립에 착수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2일전 나로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고 발사 전날 최종 리허설을 마친 후 발사 당일 최종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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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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