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29일 국내외 250여 작품 참가
올 해로 12회를 맞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홍대 앞 일대에서 뜨거운 여름을 달군다.
250여 개의 참가팀이 홍대 인근 약 40개 실내외 공간에서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노리단과 축제 자원활동가들의 퍼레이드로 문을 여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실내와 야외에서 펼쳐지는 자유참가 프로그램과 시민,아티스트 대상의 워크숍을 비롯 올 축제의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그 외에도 매년 아시아지역 문화예술을 집중 조명하는 해외교류 프로그램으로 방콕과 홍콩의 작품들이 소개되며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학술행사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홍대 앞 구석구석 보물찾기 - 공연장 대신하는 별의별 공간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프린지스트리트’로 사용하던 홍대 앞 ‘걷고싶은 거리’를 벗어나 공연 공간이 보다 다양한 장소로 흩어진다.
$pos="C";$title="";$txt="제12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 포스터";$size="490,305,0";$no="20090731095750858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기존의 공연장, 라이브클럽 뿐 아니라 주차장 지하철역 놀이터 홍대 앞 구석구석 좁은 골목들에서 참가작들을 만날 수 있다.
클럽 갤러리 작업실 등이 곳곳에 숨어있는 홍대 앞 골목들을 보물찾기하듯 누비는 재미를 즐길 줄 아는 당신이라면 이 곳에서 한번쯤 길을 잃어보는 것도 좋겠다.
혹시 진짜 긿을 잃어도 당황하진 말자. 축제센터(02-325-8150.0110)에 전화를 하거나 축제 공간 곳곳을 돌아다니며 관객들을 안내하는 움직이는 프린지 홍보맨 “프린지 i”의 안내를 받으면 되니까..
◆12주년, 예술가와 함께 성장하는 축제
12년째를 맞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독립예술가들의 예술적 실험을 응원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층 성숙한 자세로 예술가와 관객을 만나고자 한다.
두산아트센터와 함께하는 '프린지와 두산이 찾은 무서운 아이들-프로젝트 빅보이', 거리예술의 가능성과 모델 발굴을 위한 과천한마당축제와의 공동기획 프로그램 '도시 이야기-거리는 진화한다'가 그것.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참가작 중 발굴된 작품들은 올 가을 각각 두산아트센터와 과천한마당축제에서 다시 선보인다.
또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지난 2월부터 창작교류 활성화를 위해 연극연출, 음악, 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진행한 창작워크숍 'SPARK'의 결과도 이번 축제 기간에 발표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아티스트 토크와 비평 활동을 통해 예술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일상에 문화예술의 토양을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예술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인정 이주여성 어린이공부방 사회복지시설 등에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는 배달공연도 준비된다.
배달공연을 위한 신청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fringefestival.net) 또는 전화(02-325-8150,0110)로 가능하다.
◆페스티벌의 특별보너스, 축제센터!
실내외 공연들만이 축제의 전부가 아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을 만나러 홍대에 왔다면 반드시 축제센터에 들러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서비스를 만끽하자.
서교동사무소가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축제기간 ‘축제센터’로 변신한다.
시민 대상의 영화 워크숍과 전시, 공연, 아티스트 토크가 이 곳에서 펼쳐지고, 독립영화와 인디음악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축제 안내는 물론, 축제 기념품과 인디음반 판매,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센터는 놓치고 지나치기 아까운 축제의 특별보너스! 뜨거운 여름, 공연 보고 잠시 쉬어갈 곳이 필요한 관객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획일화된 주류 문화에 균열을 일으키며 98년 ‘독립예술제’로 탄생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심사 없는 자유참가방식을 통해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실험과 신진예술가 발굴, 더 나아가 독림예술 창작활성화와 창작지원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해왔다.
8월의 뜨거운 날씨에도 약 15만 국내외 관객을 독립예술의 장으로 유혹하던 활기 넘치는 이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 공연예술행사 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09는 미디어퍼포먼스 작가 양아치의 메인디자인을 필두로 해 아방가르드한 모습으로 인디밴드 굴소년단의 로고송과 함께 한여름 폭발하는 즐거움의 축제 속으로 관객을 유혹한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09 참가작의 티켓가격은 5000~1만5000원이며 야외공연은 모두 무료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fringefestival.net)와 축제사무국(02-325- 8150, 0110), 홍대입구역 내, 홍대 관광안내소 옆 홍보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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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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