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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복지재단, 몽골 특수교육 지원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다음달 4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가 파견연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홀트학교 소속 전문가 6명과 재단 관계자 2명으로 꾸려졌다. 연수 비용의 50%는 복지재단에서 지원한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3기째인 복지재단의 몽골 파견연수는 몽골 특수학교 교사들에게 특수교육 관련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몽골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직업재활, 교과교재자료개발, 음악 재활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활용 중심의 연수로 계획됐다. 이외에도 몽골의 특수교육 교원양성구조 발전방안에 대한 제 2차 한-몽 포럼을 개최하고, 청각장애학교 특화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은경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사회복지팀장은 "사회적 무관심 및 편견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개발국가 장애아동의 교육 및 복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4년에 설립된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몽골, 케냐와 같은 장애아동을 위해 복지가 낙후된 제3세계에 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국경을 뛰어 넘는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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