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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업계 최초 BCP 체계 구축...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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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ㆍ재해으로 인한 업무 중단에도 3시간내 정상 복구

비씨카드는 22일 재해ㆍ재난으로 인한 업무중단 상황 발생시에도 핵심업무를 신속하게 복구, 재개해 대고객 서비스 제공 및 업무의 계속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업무연속성계획(BCP)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의 중단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BCP대체 사업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본사 및 퓨처센터의 최소 근무인력을 제외한 전임직원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서초동 본사 및 퓨처센터의 전산시스템과 통신이 일부 마비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해 총 23개 부서 73명의 핵심 업무 수행 인력이 BCP 대체 사업장으로 신속히 이동해 해당 업무를 복구, 정상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비씨카드의 BCP 대체사업장(서울 중구 소재 콜센터내)은 핵심 업무 사업장, 복구지원사업장, 비상지휘 센터로 구성돼 상황발생시 최대 3시간 내 63개의 핵심 업무 프로세스의 정상 복구가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삼일PwC컨설팅과 함께 BCP 수립 및 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며 "올해 5월 프로젝트가 완료돼 업무 적용 테스트를 실시한 후 지난 6월부터 회사의 모든 업무에 본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BCP 구축은 국내 카드업계에서는 최초"라며 "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의 경우 금융감독기관의 모범규준에 따라 주로 은행, 증권사 등에서 추진했으나 비씨카드는 내부 필요에 따라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발적으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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