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태원";$txt="";$size="510,347,0";$no="20090220191148067555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부활'의 김태원이 "20년간 매일 밤 우주와 교신을 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태원은 2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영된 KBS '상상플러스'에서 "하루도 빼 놓지 않고 우주에 신호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밤 손전등을 들고 옥상에 올라가서 우주를 향해 신호를 보내왔다며 다소 진지하게 대답했다. 또한, 김태원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파서 쓰러질 것 같아도 우주에 신호를 보내는 일은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김태원은 "밤 12시가 되면 손전등을 들고 밖으로 나가 우주를 향해 8번 빛을 깜박였다. 그 신호가 언젠가는 우주로부터 어떤 사인이 되서 다시 돌아올 것 이라고 믿었다"며 "그런 행동을 한 후에는 음반이 '히트'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우주로부터 답신을 받은 적이 있냐'는 '상상플러스' 패널들의 질문에 김태원은 "빛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는 100년이 더 걸릴 것"이라며 "그 후의 일은 딸에게 유언을 남겨 맡길 것"이라고 답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김태원은 매년 여름 설악산에 올라 천체 망원경으로 수상한 별들을 관찰하고 있다며, 내년 여름 인순이와의 동행을 약속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