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되는 제55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에 참가하게 된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ISEF 주관기관인 SSP(Society for Science & the Public)와 이같은 내용을 협의·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ISEF는 인텔 재단이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기술 경진대회로 매년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선발된 1500여 명의 학생들과 2000여 명의 지도교사 및 교수, 300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대회 입상자에게는 총 4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미국 유수 대학 입학 시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네바다 리노에서 전 세계 56개국 156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과학, 수학, 기술 분야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한국 고등학생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2010년 대회는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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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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