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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도 '하이브리드카' 시대

대림산업, 공사 현장에 친환경 자동차 첫 도입


녹색성장이 새로운 화두로 떠 오른 가운데 국내 공사현장에 하이브리드카가 첫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은 아파트 공사 현장인 '신당 e-편한세상'을 포함해 전국 70곳의 건축, 토목, 플랜트 공사 현장에 친환경 자동차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대림산업은 지난 14일 현대자동차와 대림그룹 관계사가 사용중인 영업용 차량 중 100대를 친환경 자동차인 아반떼LPi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하는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에서 민간에 전달된 최초의 친환경 자동차는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 e-편한세상'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게 된다고 대림은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올해 초부터 녹색경영 혁신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업무과정 중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그린 해빗(Green Habit)'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임직원 개인이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일정부분의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공사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해서 건설 현장에서 사용중인 영업용 차량을 단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로 대체하고 향후 중대형 친환경 차량 시판될 경우 그룹차원에서 계열사 차량을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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