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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림산업 친환경 MOU 체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00대, 친환경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4일 대림산업(대표 김종인)과 '현대자동차&대림산업 친환경 경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림산업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00대를 구매해 친환경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한다.

대림산업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을 지속적으로 구매해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정보 교류 및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상호 친환경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정책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서 환경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양사의 친환경 기업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발표회를 가진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지난 3년 7개월 동안 2508억원이 투입된 현대차 친환경 모델의 첫 작품이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1.6 감마 LPi 엔진, 무단변속기와 함께 자체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전기모터, 인버터, 컨버터,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엔진 출력 114마력, 전기모터 출력 20마력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연비도 리터당 17.8km로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공인 연비를 가솔린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에는 리터당 39㎞에 달해 동급 가솔린 모델 보다 연간 135만원 정도의 유류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차내 클러스터에 경제운전 상태를 12단계로 표시해주는 '경제운전 안내' 기능과 평균 연비를 꽃잎 형태로 표시, 누적 연비효과를 포인트화하는 '경제운전 채점'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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