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Ac-11블록 아파트 수주
대림산업이 메이저 5대 건설사가 격돌한 김포 한강신도시 Ac-11블록 아파트 수주전에서 승리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김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0일 실시한 턴키심의에서 대림은 10% 강제차등이 적용된 설계평가에서 84.12점을 받아 승기를 잡고 이어 종합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과 삼성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5대 건설사가 한꺼번에 참여하며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인 아파트 건설공사에서 대림이 저력을 과시한 것이다.
대림산업은 1770억원에 공사를 따냈다. 지분은 대림이 55%를, 나머지는 쌍용건설(30%)과 서희건설(15%)이 나눠 갖는다. 설계는 해안건축과 간삼파트너스가 맡았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김포한강신도시 Ac-11블록에 전용면적 85㎡ 초과 970가구를 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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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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