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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내' 앤디-이유진, 친구 남동생과 동거 '논란될까'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일일드라마 '두 아내'에서 영희(김지영 분)의 친구와 영희의 남동생이 동거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극중 영희(김지영 분)의 남동생 남준(앤디 분)과 영희의 친구 미미(이유진 분)는 오는 14일 방송분부터 동거를 시작한다.

지난 달 22일 방송에서 남준은 극중 철수(김호진 분)과 지숙(손태영 분)의 결혼사실에 속이 상해 술에 취했고, 이후 미미 집에 가서는 하룻밤을 보냈다. 이와중에 남준은 적반하장으로 미미를 원망했다가 이내 자신의 큰 실수에 고개를 숙였다. 이어 지난 9일 방송에서 둘은 반짝이 의상을 입고서 코믹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급기야 지난 13일 세리(정지아 분)가 남준에게 끝없이 구애하자 미미가 남준을 향해 자신 집에 세 들어 살라는 농담이 발단이 됐고, 14일에 이르러 남준과 미미의 동거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전됐다.


남준은 막상 같은 방을 쓰게 됐지만 뒤척이며 잠을 못 이루다가 미미가 나간 사이 방청소와 더불어 옷장정리며 싱크대도 말끔하게 고쳐놓아 미미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된다. 이후 둘은 ‘동거 계약서’를 작성하며 본격적인 동거모드에 돌입하게 된다.


이런 에피소드에 대해 조연출 안길호 PD는 “드라마상 동거 에피소드는 조금 민감할 수도 있지만, 둘이 극중 감초역할임을 감안한다면 코믹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너무 심각하게 봐주시기보다 에피소드로만 봐주시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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