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우승 대비 컨티전시보험 가입
우승감격에 웃음도 '함박' 보험금도 '대박'
'미키 마우스' 지은희 선수가 흥국화재로부터 우승보험금 3억원을 지급받게 되는 등 우수감격에 이어 대박을 터트렸다.
흥국화재는 13일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은희 선수에게 우승 보험금으로 3억원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은희 선수가 2009 LPGA투어 와 2009 KLPGA투어에서 우승을 하게될 경우를 대비해 최고 3억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상품보상보험을 지난 2월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지 선수 스폰서업체인 휠라코리아와 계약한 것으로, 지 선수는 우승 시 우승상금의 50%를 승리보너스로 받게 된다.
또한 우승을 하지 못했더라도 10위권 안에만 이름을 올리면 해당 상금의 20%를 격려보너스로 받게되도록 설계됐다.
한편 이에 앞서 지 선수와 같은 보험상품에 가입한 한희원 선수도 지난 6월 스테이트 팜 클래식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해 흥국화재로부터 2300여 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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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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