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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株 부재 코스닥 480선도 위협

외인·기관 이탈 가속화 vs 개인 홀로 순매수

테마주 부재 속에 코스닥 지수의 낙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장 초반 유럽연합(EU)과 FTA 사실상 체결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세를 주도하는 듯 했으나 해당 종목의 비중이 너무 작았다.
수입육 유통업체인 이네트한일사료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한미창투가 전거래일 대비 11% 이상 급등했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13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04포인트(-2.43%) 내린 483.2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급락으로 코스닥 지수는 90일 이동평균선 마저 뚫고 내려 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억원, 18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홀로 3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힘겨워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셀트리온(2.38%)과 CJ오쇼핑(0.5%), 태광(1.01%), 현진소재(0.19%)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서울반도체소디프신소재, 평산, 코미팜 등이 4% 이상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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