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디지털 콘텐츠 유통사업자인 SBSi의 주가가 지상파 3사 공동사이트 개설 소식에 급등했다.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SBSi의 주가는 전일 대비 340원(4.59%) 오른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SBSi는 지난 9일 MBCi, KBSi와 공동으로 콘텐츠 유통사이트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서비스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지상파 방송 콘텐츠를 한곳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이 사이트는 오는 8월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우증권의 변승재 애널리스트는 이날 "지상파 3사의 공동 디지털 콘텐츠 다운로드 사이트 개설로 DRM(불법 유통을 막는 저작권 관리표시)삭제와 불법다운로드 관련 대응 등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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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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