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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대란]美, "DDoS 북한 배후여부 확인 못했다"

대규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소강상태에 빠진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기관에 대한 사이버 테러 공격에 북한이 개입했다는 정보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DDoS 공격의 배후라는 정보는 없었다"며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추가 공격을 대비해 경계를 늦추지 않은 모습이다. 켈리 대변인은 "심각한 피해는 입지 않았다"면서도 "사이버 테러 공격은 계속되고 있으며 추가 공격 가능성이 있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미국 내 주요 기관들에 대한 한국으로부터의 접속은 여전히 차단된 상태"라며 "차단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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