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정책국장은 "DDoS 공격이 소강 국면에 들어갔다"며 "4차 공격도 징후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황철증 국장은 "PC의 손상 신고 접수가 10일 낮 12시 기준으로 96건을 기록했다"며 "PC 피해 건수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통위는 DDoS 공격이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것과 관련, 숙주 사이트를 차단해 악성코드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았고, 이용자들의 개인 PC 보안 업데이트가 크게 증가했으며, 공격 받은 사이트들의 대응 능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황철증 국장은 "4차 공격에 대해 아직 정황이 보이지 않으나 돌발 상황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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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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