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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s 2차 공격에 속으로 웃는 보안株

보안관련주, 시간 흐를수록 상승폭 확대…DDos 공격 다시 진행 우려

보안주에 대한 매기가 확산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안철수연구소만 상한가로 직행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어울림 정보기술과 소프트포럼, 나우콤 등이 상한가 행진에 동참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전일 대비 2050원(9.6%)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VPN(Virtual Private Network)장비 1위 업체 넥스지도 전일 대비 5% 가까이 오름세다.


지난 7일과 8일 국내 주요 인터넷사이트를 겨냥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오늘 오후 6시에 또 다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들이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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