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마이클 잭슨의 유산";$txt="";$size="510,284,0";$no="20090630151238305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외신종합=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
○···마이클 잭슨의 옛연인 브룩 쉴즈가 눈물을 글썽이며 추도사를 낭독했다. 그는 영결식 무대에 올라 "굉장히 정직하고 순수한 사람이었다. 세상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여린 사람이었다. 잭슨과 내가 처음 만났을 때 나는 13살이었다. 우리는 어린 나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빨리 어른이 돼야 했다는 공통점으로 우정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쉴즈는 이어 "마이클 잭슨이 무대 위에서 처음 장갑을 꼈을 때 놀렸던 게 생각난다"면서 "내가 그를 알고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11)이 짧은 추모사 조차 채 끝내지 못해 장례식장을 숙연케 만들었다.
그는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 채 "아빠를 너무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아빠는 최고의 아버지였다"고만 말했다. 이후 잭슨의 동생 자넷 잭슨이 조카의 눈물을 닦아줬다.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 잭슨의 장례식은 사상 초유의 트래픽을 기록했다. 인터넷 트래픽 조사업체 아카마이스에 따르면 이날 장례식은 분당 최대 1억900만명이 봤다. 분당 7900만명이 지켜봤던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을 압도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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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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